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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꽃’ 방패주먹 방동규 “17대 1 대결, 그걸 어떻게 이겨? 졌다”
엔터테인먼트| 2015-05-11 20:48
[헤럴드 경제] ‘그대가 꽃’에 출연한 방동규 씨가 ‘17대 1’로 싸워 이겼다는 전설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1 인순이의 토크콘서트 ‘그대가 꽃’ 19회에서는 17대 1의 전설을 만든 주인공이자, 약자를 보호하는 정의로운 방패주먹, ‘전설의 방패주먹 배추가 돌아왔다’ 방동규 씨가 출연했다.

이날 인순이는 방동규 씨에게 “궁금한게 있었다. 정말 유명한 얘긴데 ‘17대 1’로 싸워서 이기셨다는데 정말이냐”고 물었다. 이에 방동규 씨는 “요즘 싸움만 했다하면 ‘17대 1’로 싸웠다고 말을 하더라”고 은근슬쩍 대답을 피했다.

17 대 1로 싸웠다는 얘기는 실제로 무수히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단골 소재로 등장해 모두에게 익숙한 스토리. 방 씨는 이 17 대 1이라는 전설이 회자되기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방 씨는 “내가 그 얘기를 예전에 한 신문에서 말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 이후 영화고 드라마고 죄다 싸움만 하면 17 대 1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17 대 1로 싸운적이 있다는 그에게 그 결과를 물어보며 궁금해하던 MC들에게 방 씨는 “그걸 어떻게 이겨? 졌지”라면서 “주인공은 드라마에서만 꼭 이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1 인순이의 토크콘서트 ‘그대가 꽃’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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