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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마크 리퍼트 주한 미대사, 미국 식품은 내가 알린다
포토&영상| 2015-05-12 15:27
[헤럴드경제=안훈 기자] KOTRA(사장 김재홍)가 주최하는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2015 서울 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15)’이 1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지난 1983년 첫 개최 이후 올해 33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Global Top5 전시회’에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로 성장했다. 금년에는 전 세계 44개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480여개 기업이 참가 해 총 29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올해 슬로건인 ‘테이블 위의 변화(Wave on the Table)’는 국가, 세대, 계층에 따라 빠른게 변화 발전하는 식품산업 트렌드로 ▷작고 편리한 상품 ▷동물성 대체 상품 ▷무첨가물 상품 ▷강력한 디자인과 포장기술 등으로 요약된다. 이러한 트렌드의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외 식품산업 종사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상품을 거래하는 비즈니스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전시회 기간 중 우수 상품을 선정ㆍ전시하는 ‘서울푸드 어워즈 2015’와 요리경연대회 ‘컬러너리 챌린지’, ‘신제품 발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대규모 ‘바이어 상담회’도 개최된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식품산업은 올해 6조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에너지, 화학산업에 이어 세계 3대 교역산업으로 성장하는 등 빠르게 글로벌화 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참가 기업들에게 해외 바이어와의 일대일 수출상담회, 할랄인증 세미나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한식 산업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201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외 1336개 업체가 참가해 계약추진액만 6000만달러, 상담액 4억2600달러의 성과를 기록했으며, 총 5만2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rosedal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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