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바람’ 잘 날 없는 우즈…“본과 결별 이유는 외도”
HOOC| 2015-05-14 08:17
[HOOC]정말 바람 잘 날 없는 황제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의 ‘섹스 스캔들’이 또다시 파문이 일고 있다.

우즈와 ‘스키여제’ 린지 본(31)의 결별이 우즈의 외도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은 13일(현지시각)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우즈가 2월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기권한 뒤 다른 여성의 품에서 위안을 찾으려 했다”고 우즈가 바람을 피운 구체적 시기를 전했다.

우즈는 2013년 3월부터 본과 교제한다는 사실을 공개했으나 이달 초 결별을 발표했다. 이유는 서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신문은 우즈 지인의 말을 인용해 “우즈는 엘린 노르데그렌과 결혼 생활을 할 때처럼 대회 출전 등 집을 떠나있을 때는 여성을 항상 가까이했다”고 전했다.

우즈가 먼저 자신의 외도 사실을 본에게 고백했으나 본은 결국 이별을 택했다는 것이다.

우즈의 지인은 이 신문에 “우즈는 이런 것을 외도라고 여기지 않는다”며 “우즈는 그 여성에 대해 로맨틱한 감정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다만 스트레스 해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즈는 노르데그렌과 2004년 결혼해 1남1녀를 뒀으나 성 추문이 불거지면서 2010년 이혼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