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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2일 어깨 수술 받을 듯…시즌아웃 ‘확정’
엔터테인먼트| 2015-05-20 10:09
[헤럴드경제]류현진 22일 어깨 수술 받을 듯…시즌아웃 ‘확정’

‘코리안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의 어깨 수술 시기가 앞당겨졌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22일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YTN 보도에 따르면 류현진의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류현진이 2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면서 조만간 구단에서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했다.
류현진 22일 어깨 수술 받을 듯…시즌아웃 ‘확정’

이 매체는 또 “류현진 측 관계자는 지금까지 재활을 통한 해결을 모색해왔지만 수술을 받는 편이 더 낫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수술을 받게 되면 올시즌 등판은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했다”고 전했다.

스프링캠프 때 어깨 통증을 느낀 류현진은 재활에 돌입했고 다저스는 지난달 5일 류현진을 6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렸다. 하지만 2일 부상 재발 후 첫 불펜 피칭에서 구속이 82∼83마일(시속 132∼134㎞)에 그치면서 다저스는 류현진의 재활 속도를 더 늦추기로 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포함한 구단 관계자는 류현진의 몸 상태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피했다. “지금까지는 류현진이 언제 다음 재활 단계로 넘어설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언제 공을 던질지 정하지 못했다”는 설명이 전부였다.

다저스는 아직 류현진의 어깨 수술 여부에 대해 언급이 없었지만 곧 공식발표를 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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