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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류중일, 감기 심했다고”…‘이재용 관람=삼성 불패’ 화답
엔터테인먼트| 2015-05-22 09:47
[헤럴드 경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그의 어머니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잠실 야구장을 찾았다.

이 부회장과 홍 관장은 21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전을 관전했다.

사진=osen

이재용 부회장이 경기를 직관하면 삼성이 승리한다는 ‘이재용 효과’가 통한 듯 삼성이 천적 니퍼트를 물리치고 6-1로 승리해 눈길을 끌었다.

홍라희-이재용 모자는 삼성이 승리한 뒤 3루측 덕아웃을 찾았다. 선수단 전체를 만나지는 않고 덕아웃 뒤 복도에서 류중일 감독과 인사를 나눴다.

류 감독은 “홍라희 관장님을 운동장에서 뵌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열심히 해주세요라고 말씀하셨다”면서 “이재용 부회장님께서 내가 감기로 고생한 것까지 알고 계셔 깜짝 놀랐다. 앞으로 매 게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렸다”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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