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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스타 클로이 모레츠, “SNL서 아낌없이 망가지다”
엔터테인먼트| 2015-05-23 23:22
[헤럴드경제]할리우드 스타 클로이 모레츠가 몸 사리지 않는 코믹연기로 하제를 모으고 있다.

클로이 모레츠는 23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6’ 코너 ‘친한파 매니지먼트’에 에릭남과 함께 출연했다.

에릭남은 한국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는 클로이 모레츠에게 “우리가 클로이를 위한 특별한 1대1 강의를 준비했다”며 먼저 한국식 인터뷰라며 “두 유 노 김치?”, “두 유 노 강남스타일?”, “두 유 노 싸이?” 등 질문을 쏟아냈다. 에릭남은 “이런 질문들은 어느 인터뷰에서든 기본으로 나온다. 언제나 예스라고 하면 된다”고 코치했다.

또 한국인은 먹방을 좋아한다며 하정우 역 정성호가 등장해 김을 몇 장씩 입에 넣고 먹는 시범을 보였다. 클로이 모레츠는 처음에는 김을 찢어서 조금씩 먹다가 정성호가 한소리 하자 몇 장씩 입에 집어넣고 소시지도 게걸스럽게 먹었다.

이후에는 싸이인 척 하는 정상훈이 등장해 ‘강남스타일’ 댄스를 가르쳤다. 클로이 모레츠는 몸을 사리지 않고 저질댄스를 췄으며 사투리를 가르쳐주는 정이랑을 따라하면서 “이 가시나가 머라카노? 돌았나? 못생긴 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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