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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
엔터테인먼트| 2015-05-24 16:43
[헤럴드경제]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이로써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전인지는 24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마지막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지한솔(19·호반건설)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인지는 한때 3홀차까지 앞서기도 했지만 추격을 허용해 1홀차 우위로 마지막홀에 나섰다. 팬들은 끝까지 숨을 죽여야 했다. 두 선수 모두 버디에 실패하며 경기는 종료됐다. 

올 시즌 데뷔한 지한솔은 의외로 선전하며 첫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한편 3ㆍ4위전에서는 안송이(25·KB금융그룹)가 김자영(24·LG)을 꺾고 3위에 올랐다. 두 홀 남기고 3홀차 승리를 거뒀다.

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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