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이창호, 김수영, 이승윤의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가 막을 내렸다.
이날 이승윤은 16주 동안 체중 증가와 체중 감량을 위해 고군분투한 이창호와 김수영을 두고 “건장해지고 슬림해졌다. 16주 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승윤은 먼저 이창호의 상반신 몸매를 공개했다. 이창호는 16주 전 모습이 담긴 사진 뒤에서 상의 탈의를 하고 근육질 몸매가 된 현재의 모습을 당당하게 드러냈다. 이승윤은 “몸짱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말하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김수영이 체중계에 올라가 현재 몸무게를 측정했다. 16주 전 두 자릿수 몸무게 진입을 목표로 했던 김수영의 현재 몸무게는 98.3kg이었다. 김수영은 16주 만에 무려 70kg 감량에 성공하며 목표를 달성했다. 몸무게를 확인한 김수영은 눈시울을 붉히며 이승윤에게 “선배님 살려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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