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독일 카메라 제조기업 라이카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70th Independence Anniversary) ‘라이카 MP’와 ‘라이카 M-P’ 출시행사를 가졌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10년 전 광복 60주년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했던 ‘대한국인(大韓國人)’에 이은 2번째 광복 스페셜 에디션으로 진행됐다. 이번엔 라이카 역사상 유례없는 유광 페인트의 블랙 버전은 35mm/f1.4 주미룩스 렌즈와 50mm/f0.95 녹티룩스 렌즈가 적용돼 있으며 유광 블랙바디와 오렌지 컬러의 가죽바디에 실버 렌즈로 구성된 두가지 버전으로 각 70대 출시된다. 바디와 렌즈에 광복 70주년 기념이라는 문구와 고유 시리얼 번호가 새겨져 있으며 가격은 3800만원이다.
26일 서울 중구 충무로2가 반도카메라에서 진행된 라이카 스페셜 에디션 출시행사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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