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맹기용 사태’ 일파만파…이연복 구역질, 최현석 트윗 논란
HOOC| 2015-05-26 16:21
[HOOC] JTBC ‘냉장고를 부탁해(냉부)’에 출연한 맹기용씨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연복 셰프의 구역질 장면, 최현석 셰프의 트윗을 인용하며 맹 씨와 프로그램 제작진을 맹비난하고 있습니다.

사태는 25일 냉부에 박준우 셰프 대신 맹 씨가 출연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명확한 설명 없이 박 셰프가 나오지 않고 맹 씨가 출연한 것부터 시청자들은 불만을 표했습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게다가 맹 씨가 꽁치의 비린내를 제거하지 못한 음식을 만들어 혹평을 받으며 패배하자 비난 여론은 더 거세졌습니다.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에 “셰프의 기준이 대체 뭐냐”, “요리를 하러 나와야지 음식물쓰레기를 만들면 어떡하냐”, “이제 극혐프로그램이 됐다”, “셰프를 데려오세요 접시닦이 말고” 등의 글을 올리며 불쾌감을 표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대가님 지못미’란 글과 함께 이연복 셰프가 맹 씨의 요리를 먹고 구역질을 하는 듯한 장면이 담긴 짤방이 퍼지고 있습니다.


또 최현석 셰프가 방송에 대해 “여과 엄청한 거”라는 트윗을 남겼다는 사진도 게시됐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기 프로그램이던 냉부에 큰 오점이 남았습니다. 제작진의 적절한 해명과 후속 조치가 없다면 등을 돌린 시청자들의 마음을 되돌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