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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원프로덕션, 유승준 오열+욕설 방송사고 해명 “그런일 있다면 사과”
엔터테인먼트| 2015-05-27 16:12
[헤럴드경제]신현원프로덕션, 유승준 오열+욕설 방송사고 해명 “그런일 있다면 사과”

욕설은 있었지만 유승준은 아니었다. 유승준이 두번째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심경고백을 하며 오열한 가운데 욕설 방송사고가 터졌다. 유승준 방송을 주관한 신현원프로덕션은 “유승준이 욕설을 한 건 아니다”고 해명했다.

유승준은 27일 아프리카TV를 통해 두번째 심경고백을 하며 병역 기피와 관련해 법무부와 병무청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신현원프로덕션, 유승준 오열+욕설 방송사고 해명 “그런일 있다면 사과”

유승준은 “거짓말쟁이로 표현되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13년 전 국민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죄하고 떳떳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섰다. 그런데 계속 거짓말쟁이로 표현된다는 것이 가슴이 아프다”고 오열했다.

이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한국 땅을 밟고 싶어하는 이유가 ‘FATCA 즉, 해외활동 세금법 때문이냐’는 물음에 “논할 가치가 없다”고 답하며 “중국과 미국에 납세 성실히 하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해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있지도 않다. 그런 얘기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참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유승준 생방송이 끝난 후 방송사고가 터졌다. 카메라는 꺼졌지만 마이크가 여전히 켜져 있어 유승준과 스태프의 목소리가 그대로 전파를 탄 것.

방송을 통해 “지금 기사 계속 올라오네” “왜냐하면 애드립을 하니까” “세 번째 이야기는 언제하냐 그러는데요?” “아 씨” “XX 새끼” 등 욕설이 담긴 대화가 그대로 방송됐다.

이후 누군가 다급한 목소리로 “야 이거 안 꺼졌잖아. 마이크 안꺼졌네”라고 한 뒤 마이크가 꺼졌다.

유승준 방송사고 논란에 신현원프로덕션은 “유승준이 욕설을 한 적 없고, 그런 사실이 있다면 사과 드리겠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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