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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公연금ㆍ세월호 시행령 협상 타결된 듯
뉴스종합| 2015-05-28 18:36
[헤럴드경제=홍성원ㆍ김기훈ㆍ박수진 기자]여야가 5월 임시국회 본회의 마지막날인 28일, 공무원연금법 개정안과 연계해 협상을 벌이고 있는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 접점을 찾아 협상 타결이 임박한 걸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8시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과 54개 주요 법안의 통과가 유력해진 상황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후 6시20분께 기자들과 만나 “합의문을 작성 중”이라며 “긴급 최고위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표는 앞서 유승민 원내대표ㆍ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등 양당 원내지도부가 이날 오후 4시께부터 진행하고 있는 협상 과정ㆍ내용을 확인했다.

아울러 새정치연합도 이날 오후 7시30께분 의원총회를 열 것으로 전해졌다.

양당 원내지도부가 막판 쟁점이었던 시행령 개정과 관련 극적 타결을 이뤄 합의문이 도출되면, 이를 바탕으로 각 당의 추인을 받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홍성원ㆍ김기훈ㆍ박수진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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