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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드크비스트, LPGA 숍라이트클래식 우승…박인비 5위
엔터테인먼트| 2015-06-01 07:37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인비(27·KB금융)는 공동 5위에 그쳐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노르드크비스트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톡턴 시뷰호텔 골프클럽 베이코스(파71·617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노르드크비스트, LPGA 숍라이트클래식 우승…박인비 5위. 사진=게티이미지

세계랭킹 2위 박인비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4언더파 209타의 성적을 낸 박인비는 이미림(25·NH투자증권), 카리 웨브(호주) 등과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에서 공동 3위 이상을 기록했다면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었던 박인비는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격차를 줄인 데 만족하게 됐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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