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이달부터 폐비닐 전용봉투 수거제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송파구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말부터 폐비닐 전용봉투(20L) 60만장을 관내 18개동 일반주택지역에 배포했다.
이번 사업은 그 동안 배출의 편리함 때문에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버리던 각종 포장재 비닐류를 폐비닐 전용봉투에 수집하는 것이다.
소각되거나 매립지로 반입되는 일반쓰레기 중 약 32%는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