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LG생활건강 VDL, 롯데백화점 본점 입점
뉴스종합| 2015-06-25 10:40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 매장의 롯데백화점 본점 입점과 함께 국내 색조(色調)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입점을 계기로 고급 백화점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VDL 브랜드의 ‘영 프레스티지(Young Prestige) 메이크업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는 국내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내 고객뿐 아니라 요우커 등 해외 관광객들의 쇼핑 메카로 자리잡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VDL 베스트셀러 ‘뷰티 메탈쿠션 파운데이션’, ‘엑스퍼트 컬러 립큐브 EX’ 등 세련된 감성의 전문적인 색조 제품과 VDL 모델인 한류스타 신민아를 내세운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해 글로벌 색조브랜드와 경쟁할 예정이다.

백지미 VDL 브랜드 매니저는 “VDL은 메탈쿠션, 립큐브 등 시장을 선도하는 고기능 메이크업 제품 출시 및 팬톤, 카카오프렌즈 등 감각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20~30대 소비층을 공략한 것이 적중해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2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VDL 입점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스타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승원’을 초청해 VDL 모델 신민아의 메이크업 팁을 소개하는 특별 메이크업 쇼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행사기간 중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VDL 제품을 구매 시, 피부에 빠르게 밀착되어 촉촉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래디언스 픽스 미스트(50ml)’를 증정한다.

한편, LG생활건강은 2012년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웬디 로웨와 협업해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을 선보였으며, 현재 국내 40여개 매장 및 해외 6개국에 1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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