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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김진수 분데스리가 다음시즌 1라운드에 ‘맞대결’
엔터테인먼트| 2015-06-26 20:27
[헤럴드경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나란히 뛰는 슈틸리케호의 23살 동갑내기 손흥민(레버쿠젠)과 김진수(호펜하임)가 2015-2016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라운드부터 맞대결을 펼친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5-2016 시즌 경기 스케줄을 보면 레버쿠젠과 호펜하임은 현지시간으로 8월 15∼16일 사이에 레버쿠젠의 홈 경기로 정규리그 1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과 김진수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쳤고, 레버쿠젠이 모두 승리했다.

구자철과 박주호의 소속팀인 마인츠05는 2015-2016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2부리그에서 승격한 잉골슈타트04와 맞붙는다. 또 홍정호의 소속팀인 아우크스부르크는 헤르타 베를린과 1라운드를 치른다.

다음 시즌 분데스리가 공식 개막전은 현지시간으로 8월 14일 오후 8시30분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과 손흥민의 친정팀 함부르크의 대결로 치러진다. 개막전을 뺀 나머지 1라운드 경기의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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