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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AoS게임 '히어로즈', 디아블로3 관련 콘텐츠 추가
게임세상| 2015-07-02 12:32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무료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에 디아블로 주제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로 악마와 천사들이 맞붙게 될 '영원한 분쟁'이 도래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3일 '시공의 폭풍'으로 입장하는 문이 개방된 후 위협적인 어둠의 대리인, 알을 낳는 아기 양서류, 그리고 스테이지 다이브를 하는 타우렌 등 강력한 영웅들이 연이어 소개됨에 따라 전 세계에 걸쳐 수 백만 명의 플레이어들이 '히어로즈'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향후 몇 주 간에 걸쳐 다양하고도 에픽한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추가될 이번 영원한 분쟁 업데이트를 통해 히어로즈는 완전히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우선 디아블로 세계관으로부터 새로운 세 명의 캐릭터가 히어로즈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영웅으로 등장하게 된다. 디아블로 테마의 다양한 스킨과 탈 것은 물론, '영원의 전쟁터'를 필두로 플레이어들에게 흥분감을 안겨둘 두 개의 신규 전장도 추가된다. 또한 이번 영원한 분쟁에서 플레이어들은 여러 전장에 출몰하는 악명 높은 보물 고블린도 주의해야 한다. 게임이 시작되기 전 이 도둑질을 일삼는 고블린을 처치하는 영웅들은 그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골드를 받게 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CEO 겸 공동설립자 마이크 모하임은 "디아블로 세계관을 시공의 폭풍에 더욱 깊이있게 소개하는 한편 기존 블리자드 게임 세계관에 기반한 최초의 전장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제 플레이어들은 도살자 등 여러 영웅들과 함께 영원의 전쟁터에서 섬뜩할 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될 것이며, 우리는 영원한 분쟁 진행 과정에서 더 많은 디아블로 테마 콘텐츠를 하루 빨리 히어로즈에 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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