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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메르스 안정되면 대통령에 사과 건의”
뉴스종합| 2015-07-03 15:51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3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사태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과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사과 의향을 묻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의원의 질문에 “(메르스 사태가) 안정된 다음에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메르스가 지금 안정되어 가고 있다”면서 “사과가 되든 향후 대책이 되든 어떤 형태든 국민에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과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3일 오후 속개된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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