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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아이유 무시, 미안하다" 사과
엔터테인먼트| 2015-07-04 22:19

MC 겸 가수 박명수가 과거 아이유를 무시한 사건이 다시 한 번 눈길을 끈다.

박명수와 아이유는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가면무도회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가면무도회 특집’은 2015 무도가요제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이 복면을 쓰고 등장해 노래를 부르는 식으로 꾸며진 것.

박명수는 복면을 쓰고 등장한 ‘일 더하기 일은 귀요미’의 정체가 아이유일 것이라 확신했다. 이어 그는 “제가 생각하는 그분과 5년 전 ‘냉면’이라는 노래를 함께 부른 적 있다. 당시 그분을 무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명수와 아이유는 지난 2010년 '지산밸리 락페스티벌'에서 함께 ‘냉면’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박명수의 ‘냉면’ 원곡은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와 함께 불렀으나 이 날은 아이유가 노래를 대신 부른 것. 당시 신인이었던 아이유에게 "빨리 가라"고 말하는 등 여러 가지로 창피를 줬다.

이후 박명수는 MBC ‘최강연승 퀴즈쇼Q’에서 아이유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 바 있다.
이슈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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