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반
에미레이트항공, 파키스탄 물탄 주4회 신규취항
라이프| 2015-07-20 11:09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에미레이트항공이 8월 1일부터 파키스탄 물탄에 주4회 신규 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

물탄은 파키스탄의 상업 및 산업 중심지이자 주요 관광 도시다.

파키스탄 물탄은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에미레이트항공의 6번째 파키스탄 취항지가 됐다. 에미레이트항공의 두바이-파키스탄 왕복 노선 운항은 이번 노선 취항으로 주 80회로 확장됐다.
에미레이트항공 신규 취항지, 파키스탄 물탄

물탄 노선에는 보잉 777-300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이다. 두바이발(發) EK630 항공편은 매주 월, 화, 수, 토 오후 6시 20분에 출발해 오후 10시에 물탄에 도착한다. 물탄 발 EK631항공편은 오후 11시 30분에 출발하여 두바이에 오전 1시 2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미레이트 항공 장준모 지사장은 “에미레이트항공은 파키스탄에 30년 넘게 취항하며 파키스탄 지역 내 비즈니스 및 여행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면서 “이는 에미레이트항공의 촘촘한 글로벌 네트워크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신규취항을 통해 파키스탄 물탄을 찾는 고객들에게 에미레이트 항공의 혁신적인 기내 시설과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신규 노선 취항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미레이트 항공 예약/발권부(02-2022-8400)로 문의하면 된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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