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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대표단 2015 인도 亞선수권 출정 “필승”
엔터테인먼트| 2015-07-20 16:47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2015 아시아킥복싱선수권대회(2015 WAKO Asian kickboxing Championships in Pune)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킥복싱 국가대표선수단이 출정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오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인도 자동차산업도시 뿌네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은 지난 18일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R&D센터 대회의실에서 결단식을 열었다.

출전 국가대표 전 종목 선수들이 참석한 이번 결단식에는 2012아시아킥복싱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김준성(정읍시)이 선수대표로 나서 필승 결의문을 낭독했다.
2015 WAKO 킥복싱 인도 뿌네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선수단이 출정식을 가졌다.

대한킥복싱협회는 이번 대회에 13개 종목, 9명의 선수와 단장 및 감독, 코치 등 총 17명을 파견한다.

대한민국 킥복싱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난 2011년 마케도니아에서 개최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인도 푸네에서 개최된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획득했다. 2013년 7월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내 아시아 종합 2위 성적을 거뒀다.
2015 인도 뿌네 아시아선수권 대회 포스터.

대한킥복싱협회 공선택 사무총장은 “대한킥복싱협회는 매년 10 차례 이상의 전국규모의 킥복싱대회를 개최하면서 대표 선수단의 기량이 더욱 향상됐다. 선수단 모두가 여름 휴가까지 반납하고 출전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 종합 3위 이내의 성적을 거둬 즐거운 여름을 맞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 총장은 이어 “특히 이번 대회는 2017년 스포츠어코드월드컴벳 게임 및 월드게임 아시아 대표 1차 선발전인 만큼 선수단 모두가 대한민국의 명예를 걸고 필승의 각오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출전소감을 밝혔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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