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내에도 워터파크 ‘피크아일랜드’와 전통가옥 ‘선교장’ 등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다.
먼저 용평리조트 내 워터파크인 피크아일랜드는 해발 700m에 위치해 있다. 다른 워터파크 물놀이 시설과는 차원이 다른 시원함이 있다. 깨끗하고 맑은 대관령 1급수를 이용하는 게 특징이다. 워터파크 내에는 슬라이드, 테마탕, 파도풀, 튜브라이더 등을 설치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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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강원도 하늘목장이 30년만에 처음으로 개방됐다. 용평리조트에서는 차 30~50분 이내 거리다. 드넓은 초원에 풀을 뜯는 소떼와 양떼를 감상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갈 만 하다.
용평리조트는 ‘통 패키지’ 2종을 여름 기간동안 판매한다.
‘대관령 통패키지’는 객실 1박에 피크아일랜드 2인, 곤돌라 2인, 하늘목장 2인 이용권을 14만5000원(일~금), 16만5000원(토)에 판매한다. 8월 9일부터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16일부터 9월 5일까지는 13만5000원(일~금), 15만5000원(토)에 판매한다.
‘강릉 통패키지’는 강릉 경포 해수욕장에서 파라솔, 비치의자, 튜브, 구명조끼 등 이용권을 함께 제공한다. 객실 1박에 피크아일랜드 2인, 선교장 2인, 경포 해수욕장 이용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8월 9일부터 15일까지 기준으로 14만5000원(일~금), 16만5000원(토)이다.
산을 좋아한다면 대관령 통패키지를, 바다를 좋아한다면 강릉 통패키지를 이용하면 된다.
김아미 기자/am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