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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불륜스캔들 공식입장 “고소왕 이미지 불식시키려 했지만…”
엔터테인먼트| 2015-07-28 14:16
[헤럴드경제]방송인 강용석이 유명 여성 블로거와 불륜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강용석은 28일 법무법인 넥스트로를 통해 “앞으로 빌미가 될 만한 일이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강용석은 또 불륜스캔들을 보도한 기자를 고소했다는 사실도 알렸다. 

넥스트로 측은 “강용석 변호사가 서울지방법원에 기자 K모씨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의한 손해 50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넥스트로 측은 이어 “강용석 변호사는 고소왕 이미지를 불식시키려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으려 했으나 수 차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십여 차례의 악의적 보도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소송을 냈다. 소장에 따르면 기자 K모 씨는 2015. 4. 23부터 7. 27까지 13회에 걸쳐 강용석 변호사와 A씨가 불륜이라는 단정적 표현을 사용해가며 강변호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설명했다.

강용석은 지난해말 여성 블로거 A씨와 불륜스캔들에 휩싸인 데 이어 지난 1월엔 A씨 남편이 강용석을 상대로 손해배상금 1억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해 파장이 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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