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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내수 살리기’ 총력전] 올레 멤버십 제휴 워터파크 등 혜택 강화
뉴스종합| 2015-07-30 11:40
KT가 관광지 및 휴가지의 IT 인프라를 통해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국내 관광업과 내수 살리기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KT는 수원야구장 kt wiz 파크에 비콘, NFC, 와이파이(WiFi), 앱(App) 등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장 내의 비콘과 NFC, 전용 어플리케이션 ‘위잽’(wizzap)을 통해 야구팬들은 스마트 티켓 발권, 경기 중계, 경기 및 선수 관련 정보, 구장 내 매장 정보, 상품 및 식사 주문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유명 여행지인 청학동과 스포츠팬들의 인기 공간인 야구장(kt wiz 파크)에 IT 서비스를 도입해 첨단서비스를 제공한다.

올레 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금요일마다 뚜레쥬르, 아웃백, 세븐일레븐, 미스터 피자, CGV 등 인기 제휴사에서 상시 대비 2배 할인을 제공하는 ‘불금’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올레 멤버십 고객은 용인 캐리비안베이와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여주 썬밸리 워터파크, 이천 테르메덴, 홍천 오션월드, 천안 테딘 워터파크,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덕산 리솜스파캐슬(천천향), 대구 스파밸리 입장권 등 전국 유명 워터파크에서 내달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KT 임직원들도 내수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KT 노조는 전국 51개 지사와 222개 플라자 등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과 ‘재래 시장 장보기·홍보’ 캠페인을 시작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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