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탄 차는 슈퍼카 페라리의 4륜구동 모델 FF였는데요. 기존 페라리의 막강한 성능은 살리고 동시에 실용성을 극대화한 차량입니다.
페라리 최초의 4륜 구동 차량인 이 모델은 최고 출력 660마력에 최고 속도 335㎞/h의 막강한 성능을 자랑하는 동시에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어 골프, 스키 등 레저 활동에도 최적화된 모델입니다.
차량 가격은 4억 중반대에 달합니다.
박인비 선수는 지난 2013년부터 페라리의 공식 수입사 FMK의 공식 후원을 받으며 이 차량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그녀의 결혼식에서도 웨딩카로 이 차를 이용했었죠.
FMK 관계자는 “박인비 선수가 지난 2013년 페라리와 후원계약을 맺은 후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LPGA챔피언십, US오픈에서 우승하고, 이번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컵까지 품에 안으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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