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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는 어떤 차를 탈까?
HOOC| 2015-08-05 08:20
[HOOC=서상범 기자]아시아 선수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대업을 달성한 박인비 선수. 그녀가 4일 금의환향을 했는데요. 공항에서 내려 숙소로 이동하는 박인비가 탔던 차량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그녀가 탄 차는 슈퍼카 페라리의 4륜구동 모델 FF였는데요. 기존 페라리의 막강한 성능은 살리고 동시에 실용성을 극대화한 차량입니다.

페라리 최초의 4륜 구동 차량인 이 모델은 최고 출력 660마력에 최고 속도 335㎞/h의 막강한 성능을 자랑하는 동시에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어 골프, 스키 등 레저 활동에도 최적화된 모델입니다.

차량 가격은 4억 중반대에 달합니다.

박인비 선수는 지난 2013년부터 페라리의 공식 수입사 FMK의 공식 후원을 받으며 이 차량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그녀의 결혼식에서도 웨딩카로 이 차를 이용했었죠.

FMK 관계자는 “박인비 선수가 지난 2013년 페라리와 후원계약을 맺은 후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LPGA챔피언십, US오픈에서 우승하고, 이번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컵까지 품에 안으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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