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한솔그룹 계열사 솔라시아는 지난 7일 국내 최초로 ‘모바일 CUP(China UnionPay : 중국 신용카드 및 은행 결제망 운영회사)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솔라시아는 BC카드와 함께 인증 취득 제품을 개발했다. 개발된 제품은 BC카드가 KT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제공중이다. 현재 서비스중인 모바일 퀵패스 카드는 솔라시아가 취득한 인증을 활용한 제품이다.

‘모바일 퀵패스 카드’는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터치하면 자동으로 결제되는 방식으로 NFC(근거리무선통신)를 활용한 서비스다. 

솔라시아는 현재 국내 주요 이동통신사에 NFC USIM을 공급하고 있으며, 얼마전 BC카드 TSM 구축개발에 참여함과 더불어 이번 CUP인증을 통해 기술력을 또 한번 입증하였다.

이외에도 보안플랫폼에 대한 사업을 시만텍과 공동 마케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실적도 흑자전환을 달성하는 등 여러가지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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