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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키코 결별, 최근 노래에 심경담아?…가사보니
엔터테인먼트| 2015-08-27 14:21
[헤럴드경제]지드래곤과 키코가 이별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최근 빅뱅이 발표한 ‘우리 사랑하지말아요’가 지드래곤이 키코를 두고 쓴 노래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드래곤이 속해있는 빅뱅의 ‘우리 사랑하지말아요’는 빅뱅이 5일 0시 새 싱글 ‘E’를 발표한 곡으로 태양은 이 곡에 대해 “말 그대로 우리 사랑하지 말자는 내용이다. 끝을 아니까 어느 정도 사랑하며 더 깊은 사랑에 빠지지 말자는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과 키코에 대해 “두 사람이 친분이 있는 것은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해명했지만 빅뱅 ‘우리 사랑하지말아요’란 노래와 증거사진들로 누리꾼들은 의문을 지울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지드래곤과 키코는 연인사이인 증거를 그동안 숱하게 남겼었다. 과거 일본 아티스트 엠플로(m-flo)의 버벌(VERBAL)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드래곤의 생일파티 사진을 올렸다. 가장 무도회 형식의 파티에서 콧수염을 단 지드래곤의 뒤에는 금발 머리를 한 미즈하라 키코의 모습이 발견됐다.

지드래곤과 키코는 크리스마스에 동반 해외여행을 다녀온 정황까지 SNS에 공개된 것과 두 사람이 다정하게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까지 돼 이별 소식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한 매체를 통해 은밀한 장소에서 둘이 스킨쉽을 하고 수도 없이 둘이 안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지드래곤 측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었다면서 “친구 이상의 사이었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알기에 조심스러웠다”고 귀띔하며 다시는 키코와 만나는 일이 없을 것이라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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