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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스마트폰, 5만원 요금제때 단말기 가격 월1만원 ‘저렴’…아이폰6와 유사
뉴스종합| 2015-09-03 12:32
[헤럴드경제]SK텔레콤 전용 TG앤컴퍼니의 스마트폰 ‘루나’의 공시지원금이 최대 31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SK텔레콤은 TG앤컴퍼니의 스마트폰 ‘루나’를 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루나’의 출고가는 44만 9900원으로, 국내 출시 안드로이드폰 중 최초로 전체에 메탈 소재를 적용하고 13.97㎡(5.5인치) 풀고화질(HD) 디스플레이, 전면 800만, 후면1300만 화소 카메라, 3GB 램(RAM) 등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춰 프리미엄폰 못지 않은 성능을 나타내고 있다.


SK텔레콤은 4일 출시에 맞춰 ‘루나’에 10만원대 요금제(밴드 100) 기준 최대 31만원의 공시지원금 지원한다.

또 유통망의 추가 15% 할인금까지 지원받으면 band 100 요금제의 경우 월 4000원 수준으로 단말을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5만원대 요금제(band51)의 경우, 18만3000원의 공시지원금에 요금제의 최대 15% 수준인 유통망 추가 지원금(27400원)을 더하면 실제 소비자가 부담하는 단말 가격은 월 1만원에 불과하다.

한편, 루나 스마트폰을 접한 사람들의 후기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후면 카메라 위치나 측면 버튼, 전원 버튼의 모양과 위치 등의 디자인이나 그립감이 ‘아이폰6’와 유사하다고 한다.

SK텔레콤은 루나를 구입하는 소비자 5만명에게 선착순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말기 구입은 공식인증 대리점 혹은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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