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애경, 추석 생활용품선물세트 주방세제 등으로 차별화
뉴스종합| 2015-09-14 10:16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대표 고광현)은 기존의 샴푸, 치약, 비누로 상징되는 전통의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올 추석에는 색다른 차별화를 통해 대폭 변신을 꾀한다고 14일 밝혔다.

애경은 주방세제로 구성된 ‘순샘 셰프의 선택’과 로션으로 구성된 ‘마릴린 먼로 로션 콜렉션 by 샤워메이트’ 등 새로운 시각의 선물세트를 선보이기로 했다.

애경 관계자는 “과거 가격대비 실속이 선물세트를 고르는 가장 큰 척도였으나 이제는 디자인과 실용성 등 소비자 니즈가 많이 다양화되고 있다”며 “이를 반영해 주방세제, 로션 등 다양한 구성과 차별화된 디자인의 추석선물세트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주방세제 선물세트 ‘순샘 셰프의 선택’은 “설거지도 요리다”라는 셰프의 설거지 노하우를 담은 제품이다. 추석음식 준비에 따라오는 것이 바로 설거지라는 점에 착안한 선물세트로 ‘바세린 핸드 앤 네일’ 로션을 함께 담아 명절 내내 많은 설거지로 거칠어진 손의 보습까지 생각했다.

순샘 셰프의 선택은 셰프들이 설거지에 활용하는 발효와인 식초성분을 첨가해 오염물과 냄새뿐 아니라 물때 제거력을 강화했다. 또한 항균 99.9%를 인증 받았으며, 1종 주방세제로 야채 및 과일 세척도 가능하다. 특히 기존 주방세제와 달리 ‘조리 중 간편 설거지’와 ‘마무리 전용 설거지’로 구분하여 단계별로 전문성과 기능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애경은 마릴린 먼로를 연상시키는 향과 건조해지기 쉬운 가을철에 반드시 필요한 고보습을 담은 ‘마릴린 먼로 로션 콜렉션 by 샤워메이트’와 ‘샤워메이트 마릴린 먼로 바디 2호’ 등 바디용품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최근 샴푸에서 시작된 퍼퓸향에 대한 인기가 바디용품까지 이어져 퍼퓸향을 담은 바디용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데에 따른 것이다. 특히 여성들이 보습에 신경쓰는 시즌에 맞춰 퍼퓸 바디용품으로만 구성된 선물세트를 만들었다.

특히 마릴린 먼로의 섹시한 이미지를 팝 아트로 패키지에 반영해 디자인을 차별화했으며, 30ml 용량의 튜브형 제품으로 휴대의 편의성까지 높여 20대 여성은 물론 30~40대 여성까지 세대의 구분 없이 선물하기에 좋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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