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홍문종 “오픈프라이머리, 사실상 진행되기 어려울 듯”
뉴스종합| 2015-09-15 07:59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은 김무성 대표가 ‘정치생명’까지 내건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에 대해 “안타깝게도 (진행되기) 어려운 느낌”이라고 15일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PBC라디오에 출연, “대표께서 강한 의욕을 보이지만 야당이 전혀 움직일 상황이 아니고 여야가 합의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픈프라이머리를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사항이 많은데 벌써 10월”이라며 “늦어도 내년 2월까지는 공천 작업이 완료돼야 하는데 시스템 보완이나 준비가 안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국민들이 원하는 사람을 공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떤 상황에서든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람을 뽑는 게 중요하지 제도가 중요한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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