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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손홍민, 홈 데뷔전 멀티골..."400억 이유 보여줬다"
HOOC| 2015-09-18 06:34
[HOOC=윤정식 객원 에디터] ‘400억원의 사나이’ 손흥민(23)이 토트넘 홋스퍼 홈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습니다. 


그는 경기 후 구단 공식 채널 ‘스퍼스 TV‘와의 인터뷰에서 “홈 팬들이 놀라웠다. 화이트하트레인은 정말 놀라웠다. 전반전에 최고는 아니었지만 팀이 승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와의 경기에서 2골을 책임지며 토트넘의 3-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0-1로 뒤진 전반 28분 안드로스 타운젠드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문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은 2분뒤 영리한 움직임으로 추가골을 뽑았습니다.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넣은 첫 골이자 토트넘 홈 데뷔골. 손흥민은 지난 13일 선덜랜드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는 공격 포인트를올리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23분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과 교체됐습니다. 

독일 레버쿠젠에서 뛰던 손흥민은 지난달 말 아시아 선수로는 사상 최고액인 2천200만 파운드(약 40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hooc@heraldcorp.com





<사진출처=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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