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1일 매력적인 가격과 세련된 디자인의 LG 울트라 노트북 3종을 출시했다. 가격은 해상도, CPU, 저장장치 등 사양 차이에 따라 최저 52만원부터 최고 99만원 까지다.
신제품 노트북 3종은 초경량 노트북 ‘그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했다. 13.3인치 화면에 19.6㎜ 두께의 초슬림 디자인 본체를붙여 휴대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SSD나 eMMC 등 전자식 저장장치를 적용해 무게는 줄이고, 작업 속도는 높였다.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팬리스(fanless) 설계로 CPU의 열을 식히기 위한 별도의 팬을 생략, 무게와 소음까지 줄였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09/21/20150921000256_0.jpg)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09/21/20150921000257_0.jpg)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09/21/20150921000258_0.jpg)
다양한 편의 기능도 탑재했다. 전원을 누르지 않고도 노트북을 열면 자동 부팅되는 오픈부팅, 작은 글씨를 읽을 때 눈의 피로도를 덜어주는 리더모드, 비밀번호를 누르는 대신 얼굴 인식을 통해 컴퓨터에 접속하는 페이스인 등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적용했다.
LG전자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이 eMMC를 탑재한 제품을 구매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 원드라이브의 100GB를 무상으로 2년간 사용할 수 있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담당 상무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력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슬림 노트북 시장에서 주도권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hoi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