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보름달 사진 응모
롯데물산, 26일부터 나흘동안


롯데물산은 한가위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롯데월드타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lotteworldtower)를 통해 ‘롯데월드타워 슈퍼문(Super Moon)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슈퍼문’이란 지구를 타원형으로 공전하는 달이 지구에 가까이 와서 가장 크게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올 한가위에는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약 35만6800여km로, 달과 지구 사이의 평균거리(약 38만km)보다 2만3000km 가량 가까울 전망이다. 

롯데물산이 이번 한가위 ‘슈퍼문(Super Moon)’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롯데월드타워 슈퍼문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9월22일 롯데물산이 찍은 롯데월드타워와 달 전경. [사진제공=롯데물산]

롯데물산은 한가위 보름달이 일년 중 가장 큰 ‘슈퍼문’이 되기를 기대하며 야경 사진 전문가들이 모인 팀 벤티(TEAM VENTI)와 함께 서울시 야경과 롯데월드타워 등을 촬영하고 사진콘테스트를 열어 시민들과 보름달을 공유할 예정이다.

벤티의 이종수 포토그래퍼는 “대한민국 야경ㆍ풍경 사진가라면 반드시 도전해 보고 싶은 국내 유일의 최고층 건물에서 내려본 서울의 야경을 프레임에 담는다는 것 자체가 설레이는 작업이었다”며 “하루 빨리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어 사계절이 바뀌는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을 연작으로 작업해 많은 사람들과 함꼐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콘테스트는 롯데물산 공식 페이스북에 롯데월드타워나 보름달이 찍힌 사진과 소원을 적어 업로드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한 사진 중 10점을 선정해 가족과 함께 아쿠아리움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 4매를 증정한다.

롯데물산은 이미 지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이번 콘테스트 사전 단계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롯데월드타워 추석 야경 이벤트’를 진행해 선정된 10명에게 롯데렌터카 이용권을 증정했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한가위 보름달이 일년 중 가장 큰 슈퍼문이 될 것을 기념해 사진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시의 야경과 롯데월드타워, 달 사진 등을 찍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며 “시민들의 참여도 동시에 독려하기 위해 이같은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했다

이정환 기자/atto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