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포시즌스 호텔 서울 1일 개관…“최상의 서비스ㆍ특별한 경험 제공할 것”
뉴스종합| 2015-10-01 12:57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세계적인 최고급 호텔브랜드인 포시즌스가 1일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에 ‘포시즌스 호텔 서울’로 문을 열었다. 43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한 총 317개의 객실, 각각 다른 콘셉트의 7개의 레스토랑과 바, 3층 규모의 포시즌스 클럽 서울 등의 시설들로 구성됐다.

모든 객실에는 고객의 개별적인 수면 스타일에 따라 침대의 푹신함을 선택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포시즌스 침대를 구비했다. 일부 객실을 비롯한 28층 라운지에서는 경복궁, 청와대를 한 눈에 즐길 수 있는 뷰도 마련됐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객실

투숙객과 피트니스 회원을 위한 3개층의 포시즌스 클럽 서울은 총 765m² 규모로 그룹 클래스, 개인 트레이닝을 위한 스튜디오를 비롯해 주스바, 클럽 라운지, 실내 수영장, 골프 시뮬레이션 연습장으로 구성된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로비라운지

중식당 ‘유 유안(Yu Yuan)’과 일식당 ‘키오쿠(Kioku)’는 홍콩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안드레 푸(Andre Fu)가 디자인했다. 이외에도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칼리노(Boccalino)’, 뷔페 레스토랑 ‘마켓 키친(The Market Kitchen)’, 스피크이지 컨셉에서 영감을 받은 바, ‘찰스 H(Charles H.)’, 이탈리안 스타일의 칵테일 바 ‘바 보칼리노(Bar Boccalino)’, 로비 라운지 ‘마루(Maru)’ 등 총 7개의 레스토랑과 바가 있다. 

연회를 위해 대규모 볼룸 두 개와 다양한 소규모 공간을 갖춰져 있다. 각종 이벤트와 회의를 위해 편리하게 맞춤 세팅이 가능하고 웨딩 이벤트의 경우에는 레스토랑과 바에서 구성하는 메뉴를 비롯한 시그니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수영장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루보쉬 바타(Lubosh Barta) 총지배인은 “서울은 혁신적인 영감을 주는 곳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도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아시아에서 2번째로 큰 도시 서울 그 중에서도 한국의 풍부한 문화와 역사의 중심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곳, 광화문에서 포시즌스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설렌다”며 “한국에 진출을 준비하면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완벽한 계획으로 호텔을 오픈한만큼 포시즌스만의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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