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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진 합참의장 후보자, 北지뢰도발 당시 골프”
뉴스종합| 2015-10-04 16:54
[헤럴드경제]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4일 ”이순진 합참의장 후보자가 ‘DMZ 목함지뢰 사건’이 북한소행으로 밝혀진 지난 8월9일 군 골프장을 이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 후보자는 제2작전사령관 재직 중이던 2014년 8월부터 현재까지 약 1년간 총 14회에 걸쳐 군골프장을 이용했으며 특히 DMZ 목함지뢰 사건이 북한 소행이었음이 언론을 통해 확인된 8월9일에도 제2작전사령부 군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제2작전사령관 재직 중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주장하는 분이 지뢰도발이 북한 소행으로 알려진 당일 골프를 쳤다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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