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입사지원, 마감일 맞추려 미루다간 낭패…인사담당자 89%, “마감 전부터 검토”
뉴스종합| 2015-10-07 08:14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목표기업의 채용 공고가 올라왔다면 부지런히 준비해 접수를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9명은 마감 전부터 서류를 검토하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229명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 시작 시기’를 조사한 결과, 무려 88.6%가 접수된 서류를 ‘마감일 전부터 검토한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심지어 69%는 마감일 전에 제출서류 수정을 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미리 검토하고 있었다.


마감 전부터 검토하는 이유로는 ‘수시로 면접을 진행하고 있어서’(45.3%,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우수인재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43.3%), ‘좀 더 꼼꼼하게 검토하기 위해서’(34%), ‘채용일정을 앞당길 수도 있어서’(22.2%), ‘일괄 검토하기에 너무 많아서’(11.3%)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접수 마감 전에 서류합격 여부가 결정되는 지원자가 있다는 응답은 87.7%였다.

이들의 비율은 전체 합격자 중 평균 42%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50%’(24.7%), ‘10% 이하’(22.5%), ‘30%’(12.4%), ‘20%’(11.8%) 등의 순이었다.

선호하는 지원서류 접수 시기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43.2%가 ‘접수 시작 후 2~3일 이내’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접수 시작 당일’은 12.2%, ‘마감일 2~3일 전’은 4.8%가 응답해, 대체로 일찍 접수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었다.

마감일을 남겨놓고 일찌감치 접수하는 지원자에 대한 이미지로는 ‘입사의지가 높을 것 같다’(45.9%), 평소 부지런할 것 같다’(10.9%), ‘회사에 관심이 많을 것 같다’(10.5%)는 긍정적인 답변이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마감일 당일이나 마감시간에 맞춰 접수하는 지원자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입사지원을 했을 것 같다’(24.5%)는 응답이 가장 많았지만, ‘입사의지가 낮을 것 같다’는 응답 비율도 21.8%를 차지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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