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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제1회 서울 수제화 축제 개최
뉴스종합| 2015-10-07 10:09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은평구 수제화소상공인협동조합은 오는 9일부터 왕십리역 앞 광장에서 ‘수제화, 숨을쉬다’라는 주제로 ‘제1회 서울 수제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수제화 축제는 영세한 수제화 소상공인의 판로개척과 마케팅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수제화소상공인협동조합과 성수동 공장 등을 연결해 공연과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수제화를 소재로 마당놀이 공연(연출 송태영), 변검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체험행사로 3일 동안 진행되며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석규 수제화소상공인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제1회 축제를 계기로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패션 소공인들을 규합해 순환 축제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관계자 역시 “패션 소공인들이 영세성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협력과 협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가능한 자원을 적극 연계해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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