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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김숙, 기욤-연기자 여자친구, ‘님과 함께2’로 가상 결혼생활 시작
엔터테인먼트| 2015-10-07 19:00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코미디언 윤정수 김숙과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JTBC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에 합류해 가상 결혼생활을 시작한다. 기욤 패트리는 현재 연기자로 활동 중인 실제 여자친구와 가상 결혼을 시작한다. 


JTBC는 “오는 8일 방송을 끝으로 기존 출연자들이 하차, 윤정수와 김숙이 개그맨 최초로 가상부부가 됐고 기욤 패트리는 현재 3개월째 교제 중인 실제 여자친구와 가상 결혼생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두 커플을 섭외한 배경과 관전포인트는 각기 다르다. 윤정수 김숙 커플에 대해 제작진은 “위기를 맞고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윤정수와 알뜰한 여자 김숙이 부부가 돼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결혼생활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15년 넘게 개그계 선후배로 지낸 윤정수와 김숙이 남편과 아내라는 새롭고 어색한 관계에 놓이며 웃음을 준다. 어쩔수 없이 담백해지는 두 사람의 로맨스 역시 의외의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기욤 패트리의 경우 제작진과의 사전만남 당시 여자친구의 존재와 직업을 밝혀 제작진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실제 커플이라 기대되는 한편 더 조심스러운 면도 있다. 가상 결혼 생활을 통해 서로가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면서 가까워지는 과정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며 섭외 의도를 밝혔다.

두 커플의 결혼생활은 15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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