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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땅의 화려한 변신..용인시 삼가동 등 4개소 ‘생활환경숲’ 조성
뉴스종합| 2015-10-13 13:32
[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올 하반기 사업비 3억원을 투입, 처인구 삼가동 등 4개소에 ‘생활환경 숲’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생활환경 숲 조성’은 생활권 주변에 나대지로 방치된 공간이나 관리가 필요한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민을 위한 녹색휴양공간을 가꾸는 사업이다. 부족한 녹지를 확충하고 경관 개선과 도시지역의 열섬완화, 방음, 대기정화 등 생활 환경을 다양하게 개선한다. 

시는 올 상반기에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등 3개소에 약1만㎡ 규모의 ‘생활환경 숲’을 조성했다. 하반기에는 삼가동, 포곡읍 둔전리·마성리, 백암면 용천리 등 4개소에 8000㎡의 ‘생활환경 숲’ 을 이달 착공, 오는 11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용인시 공원녹지과 박영주 팀장은 “사시사철 꽃과 푸르름이 어우러져 주민들에게 아늑하고 쾌적한 쉼터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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