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나라밖] 日 매체, “한국, 얼굴 넘어 몸까지 개조”
뉴스종합| 2015-10-14 09:42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한국 ‘美(미)’ 시장에 대한 일본 미디어의 공격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

일본 온라인 비즈니스 미디어 제이비 프레스(JB press)는 14일 “한국이 얼굴을 넘어 몸 개조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 매체는 “아름다움이라면 민감하게 반응하는 한국 여성들 사이에서 다갈색 피부의 튼튼한 몸 만들기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며 “긴장된 복근과 엉덩이 등을 자랑하며 건강한 몸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에서는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한국에서는 극단적”이라며 “미를 추구하고 ‘지적하는’ 풍조의 한국에서 새로운 트랜드로 어떤 ‘근육 미녀’가 출현할지 기대되고 있다”며 비꼬았다.

영국 스털링대학교의 리 해밀튼 박사와 엔거스 헌터 박사는 외부 근육을 집중적으로 발달시킨 근육은 부피는 크지만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는 연구자료를 발표했다.

munja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