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이하 한국 시각) 열린 U-17 월드컵 조별 리그 F조 마지막 3차전에서 조 3위 파라과이가 뉴질랜드에 1-2로 지며 1승 2패(승점 3)를 거뒀다. 이로써 C조 3위 호주(승점 4)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현재 A, C, D조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한 칠레, 호주, 벨기에가 16강행을 결정했다. 이번 대회는 1~2위가 자동으로 16강에 오르고 6개 조에서 조 3위 상위 4개 팀만 16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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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FIFA홈페이지] |
이로써 A, C, D조 3위가 본선에 오르면 16강에서 D조 3위로 만나는 한국의 16강 상대도 벨기에로 확정됐다. A, D, E, F조 3위가 본선에 오르면 16강 상대로 칠레를 만날 수 있었지만, C조 3위 호주가 본선에 오르면서 없었던 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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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FIFA홈페이지] |
한국은 29일 오전 라 데세나에서 벨기에와 8강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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