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암웨이, 중국 우시에 암웨이식물연구센터 개관
뉴스종합| 2015-10-26 12:01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암웨이는 지난 10월 23일 중국 우시(Wuxi)지역에 총 10만평 규모의 암웨이 식물연구센터(Amway Botanical Research Center, ABRC)와 연구 농장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암웨이 식물연구센터는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세계 최초의 중국 약재 재배 기술 및 약재 추출물 연구 기관으로, 건강기능식품 및 뷰티 제품 개발을 위해 아시아 식물에 관한 다각도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식물연구센터와 함께 조성된 연구농장은 암웨이 뉴트리라이트가 미국, 브라질, 멕시코에서 운영중인 800만 평 이상 규모의 농장들과 함께 암웨이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준수하며 중국 전통 약재 등 연구 목적의 아시아 식물을 재배하게 된다.

지난 10월 23일 중국 우시 (Wuxi)에 소재한 ‘암웨이식물연구센터 (Amway Botanical Research Center)’에서, Amway 글로벌 본사와 Amway China 관계자, 중국 우시 정부 관계자, 난징토양연구소 등 중국 학계 관계자들이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암웨이는 아시아의 식물을 재배하고 연구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식물연구센터 부지를 탐색하기 시작했으며, GPS 기술을 이용해 300개 이상의 후보 부지 중 환경, 교통, 역사 및 인문학적 배경과 토지의 잔류농약, 중금속 오염도, 물길의 근원, 공기의 질 등 각종 요소에 관해 철저한 선별검사를 거쳐 2012년도에 우시 지역을 암웨이 식물연구센터 부지로 최종 선정했다.

또한, 우시 지역을 암웨이 식물연구센터의 부지로 선정한 이후, 3년의 기간을 더 투자해 토지, 지반, 배수시스템, 물길정비 및 정화작업 등 광범위한 환경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이로써 우시 농장이 암웨이의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생태 농장으로서 최적의 작물 생장환경을 갖추도록 생태계 시스템을 정비했다. 이후,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환경 및 농업 검사기구 SGS 와 A&L 을 통해 다각도의 검사를 진행, 우시의 토양은 중금속, 잔류 농약 및 기타 오염물 수치면에서 안정성을 검증 받았다.

암웨이 식물연구센터는 선진 과학 연구 실험실, 스마트 과학 연구 온실 및 생태 농장을 보유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의 연구원들은 중국 과학원, 푸단대학, 난징 농업 대학 등 중국 유수 대학 및 연구 기관 출신의 전문가들로 중국 약재, 토양, 식물학, 농학 등 광범위한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암웨이 식물연구센터에 조성된 생태 농장은 3000~5000여 개의 식물에 관한 데이터를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 및 미시건주 에이다(Ada)의 본사 연구진들과 함께 탐색∙분석한 후, 우시 연구 농장에서 재배하여 인체 유익성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우시 지역에 본 센터를 유치한 중국암웨이 연구개발 및 기술규제 관리부 지아 첸 (Jia Chen) 부사장은 “새롭게 출범한 암웨이식물연구센터에서는 중국 전통 약재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전통 작물에 암웨이 R&D 능력으로 대표되는 서양 현대 과학이 가진 기술력이 결합된 미래형 연구와 제품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중국만이 아니라 한국, 일본 등의 식물연구 관련 학계 및 정부 기관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암웨이 글로벌 본사 R&D 및 품질보증부서 캐서린 에렌버거(Catherine Ehrenberger) 부사장은 “암웨이식물연구센터는 암웨이 뉴트리라이트가 식물영양소 연구를 시작했던 80여년전의 초심으로 돌아가 아시아에서 다시 한번 앞으로 80년 이상의 미래를 설계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자연 속에서 최고의 원료를 찾기 위해 전 세계를 탐색해온 암웨이 뉴트리라이트만의 뚝심과 철학을 바탕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고령화와 노화에 대비한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attom@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