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롯데마트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 판매
뉴스종합| 2015-10-27 11:08
동물복지는 동물을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사육하고 도축과 운반과정에도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최소화하는 개념을 말한다. 건강하게 자란 축산물을 먹을 때 사람도 건강해진다는 생각이 동물복지의 출발이다.

동물복지 개념을 도입한 농가의 가축은 위생적이고 활동 범위가 넓은 공간에서 사육, 항생제 등의 화학 물질을 투입 받을 필요없이 건강하고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유행성 질병에도 잘 걸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처럼 국민 소득수준이 향상되고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 관심이 높아지면서 롯데마트는 사육부터 출하까지 모두를 동물에 초점을 맞춰 관리한 닭고기를 29일부터 전점에서 판매한다.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준비된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는 총 7만마리로, ‘백숙용 생닭(1.1kg)’과 ‘볶음탕용 생닭(1kg)’을 각 6500원에 판매한다. 
손미정 기자/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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