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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아이폰 구매자 30%는 안드로이드 출신”…애플 사상 최고 실적
HOOC| 2015-10-28 07:28
[HOOC=윤정식 객원 에디터] 애플이 2015 회계연도 4분기(7~9월)에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27일 애플이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515억 달러, 순이익은 111억 달러, 총마진율 39.9%다.

전년 동기 매출은 421억 달러, 순이익은 85억 달러, 총마진율은 38%였다. 매출은 22%, 순익은 31%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 발표에 애플 주가는 종가 대비 1.92%가 치솟았다.

관심은 애플의 주무기인 아이폰 판매량. 이번 분기 애플의 매출 중 63%가 아이폰 판매로 거둔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


4분기 애플이 판매한 아이폰은 4840만대. 지난해 같은 기간 3927만대보다 크게 늘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예상치 4872만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를 놓고 일부 전문가들은 “아이폰이 성장한계에 부딛히고 있다”는 조심스런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팀 쿡 애플 CEO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는 “4분기 아이폰 구입자 중 30%는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이 이용했던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2014년 아이폰 구매자자 중 66%가 아직 아이폰6S 등으로 폰을 바꾸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


hoo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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