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매출은 421억 달러, 순이익은 85억 달러, 총마진율은 38%였다. 매출은 22%, 순익은 31%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 발표에 애플 주가는 종가 대비 1.92%가 치솟았다.
관심은 애플의 주무기인 아이폰 판매량. 이번 분기 애플의 매출 중 63%가 아이폰 판매로 거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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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애플이 판매한 아이폰은 4840만대. 지난해 같은 기간 3927만대보다 크게 늘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예상치 4872만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를 놓고 일부 전문가들은 “아이폰이 성장한계에 부딛히고 있다”는 조심스런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팀 쿡 애플 CEO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는 “4분기 아이폰 구입자 중 30%는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이 이용했던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2014년 아이폰 구매자자 중 66%가 아직 아이폰6S 등으로 폰을 바꾸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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