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요즘과 같은 풍요의 시대에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히트상품의 자리에 오르려면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 이에 업계들은 온라인 홈페이지와 SNS를 개편하거나 고객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신설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을 하는가 하면 고매출을 거두기 위한 강도 높은 마케팅 공세를 펼치고 있다.
올해 들어 소비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닫힌 지갑을 열게 만든 상품들은 남다른 ‘마법의 힘’이 있었다. 바로 ‘프리미엄’이다. 건강과 품격을 중시하는 가치 소비가 늘면서 소비자들 역시 이같은 프리미엄 상품으로 발길을 향하고 있다.
최근들어 승승장구하는 프리미엄 상품들이 있다. 매일유업의 ‘저지방&고칼슘 2%’, 오뚜기 ‘진짬뽕’, 대상 청정원 ‘발효간장’, 한국야쿠르트 ‘쿠퍼스 프리미엄’, 아모레 퍼시픽 마몽드 ‘무궁화 보습 장벽 크림’ 등이 최근 식음료, 화장품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주자들이다. 이들은 찬환경과 고기능성 그리고 고품질이라는 무기를 앞세워 프리미엄 식음료, 화장품 시장에서 인기를 구가하고있다.
이정환 기자/atto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