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서울서 즐기는 ‘인도의 향연’…인도페스티벌 개막
뉴스종합| 2015-11-04 10:56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인도의 전통요리, 음악 등 인도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인도페스티벌(Festival of India in Korea)’이 9일부터 서울, 부산, 춘천 등 전국에서 열린다. 한류 문화와의 교류를 통해 범 아시아적인 문화 발전을 추구하기 위하여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인도문화부와 인도문화 홍보기업 팀워크 주관, 한국인도문화원, 인도대사관,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인도페스티벌 기간 동안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는 인도의 일류 셰프인 비크람 유다이길(Vikram Udaygiri)씨와 카시비와나단(Kasiviswanathan) 씨가 인도 전통요리를 선보인다. 인도 요가 협외 회장인 아비히짓(Abhijit Ghosh)씨는 남이섬에서 공개 요가 강의를 진행하고, 이 밖에 드럼 오브 인디아(Drums of India), 인도포크음악 공연, 인도 전통 춤인 ODISSI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가 곳곳에서 열린다. 


행사 총 기획자인 인도 문화홍보기업 팀워크 사의 대표 산조이(Sanjoy K. Roy)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인도 문화에 대한한국 국민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의 문화를 인도에도 알릴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395’에서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인도 초청조리장이 선보이는 인도요리가 뷔페식으로 준비된다. 불란서 식당 ‘시즌즈’에서는 10일 인도갈라디너가 진행되고, 13일에는 ‘카페 395’에서 인도 전통음악 및 인형춤 공연이, 델리카트슨 ‘실란트로 델리’에서는 인도음료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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