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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못말리는 팬심?…경기 도중 환호한 심판
HOOC| 2015-11-04 15:24
[HOOC] ‘그라운드의 포청천’인 심판도 사람이기에 자기가 좋아하는 팀이 골을 넣으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서 열린 ‘2015-16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토트넘이 아스톤빌라를 3대 1로 꺾었다.

영상을 보며 무사 덤벨레의 골장면 보다는 더 주목해서 봐야 할 장면은 바로 심판의 모습. 

[사진=유튜브캡쳐]

이날 주심으로 나선 마이크 딘은 토트넘 무사 덤벨레가 아스톤빌라의 왼쪽 진영을 파고 들면서 전반 3분 선취골을 넣자 마이트 딘 심판은 두 손을 번쩍 들었다 이내 자연스럽게 팔을 내린 그는 하프라인을 향해 뛰어가면서 주먹을 흔들며 기뻐하는 듯한 행동을 취했다.

앞서 마이크 딘 심판은 토트넘 주심을 볼 때 골을 넣는 순간 번쩍 뛰며 좋아하는 듯한 행동이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심판이 취한 행동에 ‘심판도 사람이다’, ‘심판이 토트넘 열성팬’이라며 웃기도 했고 ‘중립적으로 심판을 봐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hoo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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