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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내가 세계 최고…메시보다 낫다”
HOOC| 2015-11-06 09:12
[HOOC]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가 자신이 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27)보다 뛰어나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5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호날두는 최근 BBC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축구의 역사라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나는 전설”이라며 “숫자들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밝혔습니다.

호날두는 760경기에서 504골을 넣었으며,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326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통산 82골을 넣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그는 “내 생각으로는 내가 항상 최고”라며 “사람들이 뭐라고 말하고 생각하든 상관없다”고 말했습니다.

라이벌 메시에 대해서도 “사람들은 메시가 나보다 낫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나는 내가 메시보다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습니다.

호날두는 자신이 활약했던 맨유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맨유는 내가 좋아하는 클럽이기 때문에 부진한 모습을 보는 것은 마음 아프다”며 “맨유가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맨유로 돌아갈 가능성’에 대해서는 “나는 매번 말하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며 “지금 이순간 나는 레알 마드리드에 있는 것이 기쁘고 행복하지만, 앞으로 일은 모른다”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hoo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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