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줄리아 홀터, 12월 1일 레진코믹스 브이홀서 첫 내한공연
엔터테인먼트| 2015-11-15 13:06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미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줄리아 홀터(Julia Holter)가 오는 12월 1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벌인다.

홀터는 맑고 아름다운 고전적인 목소리에 전자 음악을 가미한 실험적인 음악을 만들어 왔다. 소위 ‘아트 팝(Art Pop)’이라고 불리는 그의 음악은 조니 미첼(Joni Mitchell) 같은 싱어송라이터들과 비교되고 있다.


홀터는 올해 발표한 정규 4집 ‘해브 유 인 마이 윌더니스(Have You In My Wilderness)’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영국 음악 전문지 모조(MOJO)와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은 이 앨범에 평점 만점을 매겼다. 미국의 음악 전문지 피치포크(Pitchfork)는 이 앨범을 신작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을 일컫는 ‘베스트 뉴 뮤직(BEST NEW MUSIC)’으로 선정했다. 유력 매체들의 음악 평론을 집계하는 메타크리틱(Metacritic)은 이 앨범에 무려 88점이란 평점을 내렸다.

티켓 예매는 예스24(http://ticket.yes24.com)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5만5000원이다.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문의는 (02) 322-2395.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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