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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동대문 서울 BLT 스테이크, ‘와인 스펙테이터 탑 10’ 디너 개최
뉴스종합| 2015-11-16 15:48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 오는 18일 저녁 6시 반부터 10시까지 풀코스 디너와 함께 미국 와인 전문 잡지인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10위권 와인을 페어링 해 선사하는 ‘와인 스텍테이터 탑 10 갈라 와인 디너(Wine Spectator Top 10 Gala Wine Dinner)’ 를 선보인다.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잡지는 1988년부터 매해 2만여 가지 와인 중에 90점이 넘는 와인을 6천 여종을 선정한 후 그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100대 와인을 선정해 이를 기념하는 와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와인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이 있는 와인 행사로 알려져 있다. 

사진은 BLT 스테이크와 미국 와인 전문 잡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Top 10 와인

전채 요리인 광어 타르타르 와 함께 페어링 되는 식전 주인 ‘리우윈 에스테이트 아트 시리즈 샤르도네는 (Leeuwin Estate Art Series Chardonnay)’ 호주 최고의 화이트 와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호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랭튼 등급 심사에서 ‘뛰어난(Exceptional)’을 받은 두 개의 화이트 와인 중 하나이다. 희미한 녹색을 띤 황금빛으로, 오크에서 우러난 코코넛과 배고 복숭아의 향을 품고 있다. 강렬하고 풍성한 과일이 깔려 있어 복숭아와 크림 냄새가 피어오르며 피니쉬는 한없이 풍부하다.

크로스피한 돼지 껍데기, 트러플 토르텔리니와 곁들여 나오는 첫 번째 레드 와인인 ‘끌로 데 빠쁘 (Clos des Papes, Châteauneuf-du-Pape)’는 샤또 네프 뒤 빠쁘 지역에서 긴 역사를 자랑하는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며, 와인 애호가 및 평론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어 2007년 Top 100에서 1위, 2012년 4위, 그리고 2014년에는 7위를 차지한 와인이다.

메인 식사인 국내산 한우 드라이 에이징 채끝 등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드 와인인 ‘카스텔로 디아마 끼안티 클라시코 산 로렌조 (Castello di Ama Chianti Classico San Lorenzo)’는 해발 고도 480m에 위치한 포도원의 자체 포도밭에서만 나온 포도로 만들어졌다. 이 와인을 만든 ‘마르코 폴란티 (Marco Pallanti)’는 이탈리아 대표 와인 가이드인 ‘감베로 로쏘 (Gambero Rosso)’에서 올해의 와인 메이커로 뽑혔으며, 2005년에는 올해의 와이너리에 선정됐다.

홈메이드 리코타 크림, 비트쿨릭 등과 페어링되는 호주의 ‘몰리두커 시라즈 카니발 오브 러브 (Mollydooker, Shiraz Carnival of Love)’는 컬트 와인의 새로운 정의를 내리게 만든 와인이다.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몰리두커 와이너리가 만든 와인이 최고의 와인으로 손꼽히며,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매년 발표하는 전 세계 100대 와인 중 2위를 2년 연속 차지하였다. ‘몰리두커 쉬라즈 카니발 오브 러브’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축배 혹은 성공을 기원하는 와인으로 많이 사용된다.

다크초콜릿 무스, 라즈베리 콤포트 등의 디저트와 준비된 와인은 2014년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영예의 1등을 거머진 다우스 빈티지 포트(Dow’s Vintage Port 2011)이다. 포르투갈 와인의 잠재력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1위로 선정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판매량이 올라가 시중에서 같은 빈티지의 포트 와인을 구하기가 힘들며, 금번 와인 디너를 위해 BLT 스테이크에서 전국을 수소문하여 준비한 특별 와인이다.

이번 갈라 와인 디너를 기획한 정하봉 수석 소믈리에는 “올해를 마무리하며 더욱 특별하게 준비한 이번 와인 디너는 국내 호텔 중 최초로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최상급의 와인만을 선별하여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자리이다.”라며 “호주 마가렛 리버 지역의 화이트 와인, 프랑스 남부론을 대표하는 교황의 와인, 이태리 토스카나 지역의 끼안띠 와인, 호주의 컬트 레드와인, 영예의 1등을 차지한 포르투갈의 포트와인을 통해 5개 국가의 와인들 중 10위 안에 든 와인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해 드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와인 스펙테이터 탑10 갈라 와인 디너(Wine Spectator Top 10 Gala Wine Dinner)’ 가 열리는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는 최근 방송을 통해 미식가들이 뽑은 3대 스테이크 맛 집으로 소개된 바 있는 스테이크 명가이며 홍콩에 이은 아시아의 두 번째 인터내셔널 지점이다. 와인 디너의 가격은 20만 원 (1인·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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